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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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2) 스타일

james 14-11-30 12:37 2,661 hit

잠수복2)

스타일

아주 차가운 물에서 아주 따뜻한 수온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웨트슈트 스타일들이 있으며 더 많이 그리고 더 두껍게 입을수록 체온보호 효과가 더 큽니다.

쇼티들

쇼티들은 일반적으로 반소매와 반바지로 되어 있는 원피스 웨트슈트이며 쇼티는 몸통부분에 체온유지효과를 가져 머리를 제외한 체온 유지에 중요한 부분을 보호해주고 수온 27도 이상인 경우에는 쇼티가 적절하게 사용되며 다양한 쇼티 중에서도 허벅지를 감싸는 쇼티가 일반적으로 가장 따뜻하고 겨드랑이 외에 중요한 체온손실과 연결되는 사타구니 부분을 감싸주므로 체온을 유지시켜주며(주요 동맥들이 이 두 곳의 피부 밑을 지나게 되기 때문) 이 밖에도 다른 인기 있는 쇼티 스타일에는 비버테일 스타일로 긴팔 슈트 자켓과 원피스 수영복처럼 되어있는 삼각 팬티로 되어 있는 스타일입니다.

원피스 점프슈트

원피스 점프슈트는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감싸주고 보통 더 두꺼운 네오프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쇼티에 비해 더 따뜻하며 손목과 발목에까지 체온손실 및 찰과상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얇은 2.5mm 원피스 점프슈트는 24도에서 30도 수온 지역에서 적당합니다.

투피스 웨트슈트

투피스 웨트슈트는 모든 다이브 슈트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활용에 있어서 융통성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며 슈트의 두께와 얼마나 추위에 잘 견디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도에서 27도의 수온지역에서 투피스 웨트슈트는 사용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다이빙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32도 정도로 따뜻한 수온에서는 쇼티처럼 웨트슈트 자켓만 사용할 수도 있고 가장 인기 있는 투피스 슈트의 스타일은 퍼머존(또는 롱존)과 자켓을 같이 입는 스타일이며 또 다른 투피스 옵션은 두꺼운 네오프렌의 뒷 지퍼 점프슈트와 후드가 딸린 조끼를 착용하는 것으로 이것과 퍼머존 스타일은 둘 다 중요한 몸통 부분에 체온유지를 해줍니다. 더 따뜻한 지역에서 다이빙할 때에는 전부가 아닌 선택하여 몇 개만 입을 수도 있습니다.

특징

두께와 스타일 선택에 덧붙여 다른 액세서리 역시 고려할 수 있으며 어떤 것은 슈트의 보온효과를 증대시켜주고, 다른 것은 기간, 편리함 또는 모양을 더욱 좋게 해줍니다.

부착된 후드

우리는 항상 머리를 앞으로 하고 수영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헐거운 목 부분을 통해 차가운 물이 슈트 안으로 들어올 수 있고 이를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은 웨트슈트 후드를 직접 슈트 자켓에 부착시키는 것으로 이렇게 함으로 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훨씬 줄어들게 되나 후도조끼로도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슈트가 잘 맞는다면 물이 목을 통해 들어오는 일은 그리 흔히 발생하지 않으며 슈트를 차가운 지역뿐 아닌 따뜻한 지역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후드를 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손목과 발목 씰

웨트슈트 안으로 물이 들어와 순환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손목과 발목의 네오프렌 드라이슈트 씰을 잘 맞도록 하는 것이며 이 씰 들은 안감을 대지 않은 네오프렌(스킨지)으로 되어 있고 점점 끝부분으로 갈수록 작아지게 되어 있으며 안감을 대지 않은 네오프렌은 피부에 더욱 달라붙기 때문에 물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로써 완전히 안감을 대지 않은 슈트를 이용할 때의 장점을 몇 가지 단점과 함께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등 패드

어깨 쪽에서 등까지 우리 몸은 자연스러운 곡선형태를 띄며 등 패드는 물이 이 곡선 공간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웨트슈트 자켓 안쪽 또는 퍼머존 안쪽에 네오프렌을 덧붙여 이 공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것은 등과 스쿠버 실린더 사이에 추가적인 패딩을 제공해줍니다.

맞춤슈트

맞춤슈트 웨트슈트가 제대로 체온보호를 해 줄 수 있게 하는데 잘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맞고 따뜻한 슈트를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맞춤 제작하는 것입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기성 웨트슈트 중에서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반면, 맞춤 슈트는 최고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평균적인 신체적 조건과 차이가 날수록 맞춤 슈트는 더욱 그 혜택을 발휘하게 되고 맞춤슈트의 또 다른 장점은 색깔과 옵션에 있어서 기성복에 없는 특징들을 선택하여 첨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릎과 팔꿈치 패드

대부분 다이버들의 슈트는 무릎이 가장 빨리 닳게 되며 수영장 바닥에 무릎을 꿇거나 바닥과 마찰하거나 접촉, 또한 많이 움직이는 관절부위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닳게 되는 것으로, 그래서 무릎 보호 패드를 다는 것은 현명한 투자가 되며 어떤 다이버들은 비슷한 이유로 팔꿈치 패드를 부착하기도 합니다. 무릎과 팔꿈치 패드는 보통 슈트를 두껍게 만들고 잘 구부러지지 않게 하며 무릎패드는 다리 근육에 힘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어떤 다이버들은 팔꿈치 패드가 그들의 팔 근육을 지치게 한다고도 말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패드는 슈트 바깥쪽의 큰 네오프렌 패치들이며 또한 슈트를 오래가게 만드는 케블라(KevlarTM)패드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굽혀진 무릎

무릎부분이 너무 늘어나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슈트를 널었을 때 무릎이 굽혀진 자세가 되도록 처음부터 제작하는 것으로 이렇게 함으로 무릎을 굽히는 것 때문에 슈트 원단이 크게 늘어나지 않게 되며 그래서 닳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체온보호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엉덩이 패드

어떤 다이버들(특히 초급자인 경우)은 비치에서 미끄럼을 타듯이 바위 위에 엉덩이로 앉아서 다이빙을 시작할 수도 있고 어떤 다이버들은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엉덩이 패드는 슈트의 수명을 연장시켜줄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의 다이버들은 앉은 자세로 입수하거나 출수하여 이러한 패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머니들

우리는 수중에 많은 것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슬레이트, 스페어 게이지들, 백업 테이블 등등. 이런 것들을 BCD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지만 여분의 주머니가 있다면 웨트슈트 허벅지나 팔에 달린 주머니를 이용할 수도 있고 이러한 주머니들은 찍찍이(벨크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이브 나이프 칼집을 위해 정강이, 허벅지 또는 팔에 매달 특별한 주머니를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웨트슈트 제조업체는 다이버들이 주머니를 이용할 때 지속적으로 그 주변을 당기게 되어 슈트를 빨리 떨어지게 할 수 있고 바느질과 접착시키는 과정이 추가된다는 점 때문에 주머니 부착을 선호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러나 많은 다이버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것으로 믿어 주머니를 선호하며 특히 텍 다이버들의 경우 BCD 하네스에 큰 주머니 보다는 허벅지 주머니에 액세서리 등을 휴대하는 것을 더욱 선호합니다.